10년치 진심을 전했더니, 가게 앞에 줄이 생겼습니다.
멘야 잇신은 에히메현 세이요시 노무라초의 라멘 가게이며, 저희에게도 동네 가게입니다. 맛과 인기는 이미 있었습니다. 다만 점주가 왜 시작했는지, 한 그릇에 무엇을 담고 있는지, 1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본인의 말로 전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 ON THE DAY
- 100팀 이상이 줄을 섬
- SALES
- 가게 역대 최고 매출

CHALLENGE
알림은 있었지만,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영업일과 휴무, 월별 메뉴를 알리는 곳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잘 전달됐지만, 점주의 사람됨이나 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배경까지 손님과 나누는 매체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사랑받는 가게에 부족했던 것은 홍보가 아니었습니다.
APPROACH
알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다리는 기획으로.
- 01 10주년을 함께 되돌아봤습니다
주년을 알리는 대신, 지금까지 함께해 온 손님들과 10년을 같이 돌아보는 기획으로 만들었습니다.
- 02 잘 안 됐던 시기도 남겼습니다
어려웠던 때와 흔들렸던 순간도 지우지 않았습니다. 좋은 장면만 모은 것이 아니라, 10년을 하나의 이야기로 전했습니다.
- 03 점주의 말로 전했습니다
평소 주방에서 잘 나오지 않는 점주의 말을 통해, 10년을 지탱해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전해졌습니다.
- 04 그날까지 카운트다운했습니다
당일 한정 라멘을 낼 계획이 있었습니다. 완성된 한 그릇만 알리는 대신, 시작(試作)의 과정과 10년의 이야기를 카운트다운 형식으로 전해, 게시물을 따라가는 것이 7월 11일을 함께 맞이하는 일이 되도록 했습니다.
RESULT
개점 전부터 줄이 서고,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10주년 당일에는 개점 시점에 이미 100팀 이상이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줄은 밤까지 이어졌고, 가게의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약 한 달 사이 팔로워는 약 500명 늘었습니다.
이 가게는 기획 전부터 이미 인기가 있었습니다. 달라진 것은 인지도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계정이 손님이 말을 걸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